「운당 구인환 문학전집」
「운당 구인환 문학전집」
  • 공금란 기자
  • 승인 2005.11.11 00:00
  • 호수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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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비평 그리고 국문학 한몫으로

한국문학사의 산 증인으로 일컫는 장항출신 구인환 선생의 생애가 전집으로 출판됐다.

「운당 구인환 문학전집」은 총 27권, 14,000면, 이중 칼라화보만 220면이다. 양장본으로 푸른사상사에서 출판, 가격도 1,100,000원으로 실로 대작이다.


이 전집은 1960년  <문예>지에 정한숙 선생, 1961년 <현대문학>에 박종화 선생의 추천으로 등단해 문학과 학문을 넘나들던 선생의 작품과 삶을 집대성 한 것이다.


각권마다 시대의 흐름과 저자의 모습을 담은 화보를 삽입해 눈요기는 물론 장편부터 간행한 단편집과 간행되지 않은 작품 등을 담고 있다. 여기에 국문학자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서, 평전, 대담, 서평 등을 한 곳에 모았다.


「운당 구인환 문학전집」출판기념식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6시 코리아나 호텔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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