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는, 김치 다음으로
우리식탁의 단골 메뉴인 서천김. 서천 조미김 전문
가공업체인 ‘바다로 21'이 드디어 세계를 향한 항해의 성과를 올렸다.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제4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서천김 생산업체
‘바다로 21’이 충남도 수출탑을 수상했다. 올
수출액은 80만 달러. 충남 수출 300억불에 일조를 한 것이다.
2003년 후반, 충남도의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것이 해외시장 길을 연 단초가 됐다.
이후 충남북 업체들과 함께 수출입조합을 결성해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
이 대표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으로 홍보와 수출길을 뚫기
위해 5일 일정으로 나갔는데 3일 만에 가지고 간 김을 다
팔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7만 달러치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대표는 이때 “가능성을 엿봤다”고
한다.
“판매를 위해서
실랑이를 벌일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누구나 혼자의
힘으로 살아갈 수 없는 법,
그러나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 것,
세계는 넓다는 것을 이들 내외는 너무나 잘 안다. 앞으로
100만, 1000만불 수출탑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서천김’의 이름을 걸고 세계로 나가야 할 것이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