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장항소방파출소장 인사이동
서천·장항소방파출소장 인사이동
  • 이후근 기자
  • 승인 2006.01.06 00:00
  • 호수 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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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한완석, 장항-장수용 소장 각각 발령
   
지난 12월 28일 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1월2일자로 소방경과 소방위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결과 서천소방파출소 노희공 소장이 본부 방호구조과로 발령돼 후임으로 한완석 장항파출소장, 장항소방파출소에는 장수용 소장이 부임했다. 

이로써 지난해 1월 17일 장항소방파출소장으로 부임한 한완석 소장은 일 년이 채 못돼 서천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항소방파출소장으로 부임한 장수용 소장은 시초면 초현리 출신으로 소방위 승진 후 아산소방서, 부여 임천소방파출소장을 거쳐 고향으로 돌아왔다. 

장 수용 신임소장은 지난 92년 소방관으로 투신한 이래 구급분야 업 무에 주로 몸담아 왔으며, 간호조무사 자격증도 획득한 바 있는 구급·구조분야 전문가이다.

장 소장은 “승진으로 잠시 고향을 떠나 있다 다시 돌아와 일할 수 있게 돼 우선 기쁘다”면서도 “소방차량과 장비의 노후화가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며 시급한 현안을 언급했다.  또 10년 이상 구급차를 운용해왔던 구급분야 전문가답게 민간유료 구급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장 소장은 “유료구급단체들이 출동 할 때 금전을 받다보니 이를 소방서 구급차로 오인해 항의하는 주민들 때문에 곤혹스러운 때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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