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신두호)가 올 들어 발생한 뺑소니 범죄에 100% 검거율을 보이며 완벽 치안을 자랑하고 있다.
뺑소니 사고의 경우 운전자가 대부분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자로 목격자의 제보나 단서 없이는 수사 진행이 쉽지 않은 상태.
그러나 서천서 뺑소니전담반은 사고 신고 접수 직후 신속한 현장 출동과 현장 주변의 증거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내는 과학수사의 기본아래 뺑소니 운전자의 심리 분석과 사고 유형까지 분석해 내는 자체 데이터를 갖추고 검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1월부터 이달 29일 현재까지 발생한 서천지역 17건의 뺑소니 사건은 모두 사건 발생 48시간에 해결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 서천서 뺑소니전담반 김창섭경장은 “뺑소니 사고의 경우 목격자의 제보가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며 “신고할 경우 최고 3백만원의 포상금과 면허벌점 40점 혜택이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