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일 전후 산불방지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방지
  • 백채구 기자
  • 승인 2006.03.31 00:00
  • 호수 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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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 전면 금지

   
▲ 서천중 교문앞 공사장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불법소각하고 있다.
4월은 봄철 산불방지기간 중에서도 연중 가장 건조하고 강한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시기로 최근 5년 동안 청명(식목일)·한식일 전후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대형화되고 있다.

군은 25부터 4월 10일까지(17일간)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하 전 공무원을 동원해 산불방지 업무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특별 순찰활동을 실시 중이다.

총 467명으로 편성된 읍·면 및 군청 실·과 공무원, 마을별 분담을 통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은 평상 시 허가받지 않은 소각행위 단속 및 산불 취약지역 순찰활동, 산불예방 계도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초동 진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원인별 중점 단속으로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성묘객의 쓰레기 및 유품 소각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쓰레기 소각을 전면 금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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