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대책위 공동대표 선출
한미FTA 대책위 공동대표 선출
  • 백채구 기자
  • 승인 2006.06.29 00:00
  • 호수 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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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경영인 · 노조
   
▲ FTA 저지 대책위 2차 준비모임을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2차 준비모임, ‘한미FTA 저지 서천군 대책위 준비위원회’가 명칭을 ‘한미FTA 저지 서천군 대책위’로 명칭을 확정하고 공동대표로 이수복 농민회회장, 이권승 농업경영인연합 회장, 김지태 전교조 서천지회 회장 선출했다.

준비위는 지난 19일 1차 준비모임에 이어 27일 오후 8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차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천군 관내 농관련 단체 임원과 공무원노조 사무국장, 축협조합장과 준비위 간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1차 모임 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단체명과 단체를 이끌어갈 대표를 선출했다.
공동 상임대표로 이수복 농민회회장, 이권승 농업경영인연합 회장, 김지태 전교조 서천지회 회장, 집행위원장은 최용혁 농민회사무국장을 선출했다.

최용혁 집행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다음 회의에서 집행위를 위해 상근자를 두는 방안을 상의하기로 했다. 또 한미FTA 저지 대책위 홍보를 위해 각 단체별 현수막 제작, 다음달 3일 3차 준비모임에서 세부계획안을 수립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다음달 1일 서천군민회관을 시작으로 춘장대 해수욕장까지 농민학생 결의대회 및 가두행진과 함께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앞으로 7일 ‘한미FTA 저지 서천군대책위’ 발족식과 함께 12일 대학로에서 있을 ‘2차 범국민 대회’에 참가를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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