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 ‘여권발급개선대책’ 마련
접수>>인터넷
수령>>택 배
휴가철만 되면
벌어지는 여권발급 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인터넷으로 여권발급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7일 국회에서
주요 합의
내용은 8월 10일 까지 서울시내 대행기관의 접수창구를
현재의 6~12개에서 구청마다 2~3개씩 추가증설하고
외교부 여권과의 평일 야간과 주말 여권 발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키로 했다.
여권발급
적체현상의 구조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도입키로 했다. 여권발급 대행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지자체의 불만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전산시스템의 장비를 일부 조기 교체하기로 했다.
특히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읍·면·동사무소에서 여권접수를 받거나 인터넷으로 예약한 뒤 택배로 수령할 수 있는 방법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근식
<여의도통신=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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