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자립생활지원사업’ 선정
시각장애인 ‘자립생활지원사업’ 선정
  • 백채구 기자
  • 승인 2006.08.11 00:00
  • 호수 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혜자 40명과 사업 참가자 11명 모집

지난 4일 한국시작장애인연합회충남지부 서천군지회(지회장 김병환)가 노동부지원사업인 ‘2006년도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경증장애인과 실업여성의 생활안정과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91일부터 내년 831일까지 활동할 사업 참여자 11명과 서비스 수혜자 40명을 각각 모집한다.

 

수혜대상자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40명으로 오는 30일까지 선정하며 선정된 장애인은 사업기간동안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자는 오는 25일까지 경증장애인 및 실업여성을 대상으로 활동보조 관련 유경험자 11명을 선발한다. 대상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활동 및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것으로 사업 참여자의 자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발되면 2일간의 교육기간 동안 장애인에 대한 기초 교육, 활동보조 사업관련 교육 등을 거친다. 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하루 8시간), 5일제를 시행하며 임금은 월 70만원이다.

 

김 지회장은 “재취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증장애인 및 실업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통한 재활 및 자립을 위한 것이다”며 “중증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기초적인 삶을 지원함으로써 실업극복과 장애인 복지 측면의 이중 효과로 사회적 안정을 이룰 목적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충남지부 서천군지회(953-651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