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서천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 편집국 기자
  • 승인 2006.10.13 00:00
  • 호수 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근찬 / 국회의원

지난 99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에 의해 어려운 여건 속에 발행을 시작한 뉴스서천이 어느덧 창간 7돌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읽을거리를 전해주며 7만 서천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 오신 뉴스서천 양수철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 전국동시 지방선거도 있었습니다만, 21세기를 맞아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방적으로’ 하는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현상이 보편화되면서, 이제 ‘지방화’는 세계화와 함께 전 세계 공통의 변화 추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도 ‘분권과 자율’을 중시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습니다만, 이제는 그러한 권한에 걸 맞는 견제와 감시 장치의 필요성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뉴스서천은 이같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며 우리 서천군민들에게 ‘세상을 보는 창’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습니다만, 이제 우리 뉴스서천이 한발 더 나아가 주민의 복리 증진에 궁극적인 목적과 가치를 두고 있는 지방자치의 참된 정착을 위해 견제하고 감시하는 ‘파수꾼’ 역할뿐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서천을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까지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발굴·보도해 준다면, 7만 서천군민들의 신뢰 속에 오래도록 사랑받는 지역정론지로 자림 매김 하리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정론직필을 지향하는 뉴스서천의 창간 7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뉴스서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