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독’ 촬영지 선정
신성리 갈대밭에 이어 5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씨네2000에서 제작중인 영화 ‘중독’(감독 박영훈)의 촬영지로 선정되었다.시네2000의 제작팀에 의하면 “영화 중독의 마지막 장면 촬영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을 누볐지만 마량리 동백나무숲처럼 이번 영화와 배경지가 맞는 곳은 없었다”며 군에 촬영협조를 요청하여 승인 받은 것.
지난 26일 낮 12시부터 철저히 비밀리에 촬영된 중독은 주인공 이병헌씨(대진역)와 이미연씨(은수역)의 열연으로 빛을 발하였다.
한편 영화 중독은 레이서인 동생 대진과 형의 영혼이 사고로 바뀌면서 아내와의 사이에서 보여지는 갈등을 그려낸 영화로 최근 영화 매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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