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난민·독거노인 돕기 활발
장항지역 기독교 단체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은 물론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의 월동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서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항 엔젤산악회에 따르면 “최근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의 월동을 돕기 위해 지역 내 각 교회에 헌옷과 이불을 수거해 달라고 요청한 결과 무려 30박스가 모아져 국제기아대책 한국본부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실제로 장항중앙교회(당회장 황대근 목사)·서광교회(당회장 김창수 목사)·옥동교회는 전 교인들이 팔을 걷고 나선 결과 각각 헌옷과 이불 3백㎏씩을 모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들 교회는 또 장항·마서·화양·기산·한산 등 지역의 독거노인 42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공급하는가 하면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키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는 등 불우이웃 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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