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콜록 콜록’
집집마다 ‘콜록 콜록’
  • 최현옥
  • 승인 2002.11.28 00:00
  • 호수 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의원 감기환자 급증, 초교생 무더기 결석 사태도
최근 서천지역에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독감환자를 비롯해 독감 증세와 유사한 감기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의원들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서천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별로 6∼7명씩 무더기 결석사태를 초래하고 있다.
서해병원의 경우 평상시 10명 미만이던 감기환자가 최근엔 부쩍 증가, 30여명 가량 병원을 찾고 있으며 보건소의 경우에도 평소 보다 감기환자가 50∼60%가량 늘었다.
이번 감기로 서천초는 학급당 6∼7명 정도의 학생이 결석하고 있으며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는 학생은 전염을 우려, 귀가조치를 하고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어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 후에는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며 다량의 수분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권장했다.
한편 독감은 1∼5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런 발열과 두통·오한·마름기침을 비롯하여 근육통을 동반하며 전신쇠약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기관지염과 폐렴으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