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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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임 기자
  • 승인 2013.07.08 14:18
  • 호수 6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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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남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마술을 보여주고 있는 서남초 학생들의 모습.
서남초, 봉남리 마을회관에서 봉사활동
서남초등학교(교장 나윤표) 힐링봉사동아리 ‘서남 공경 으뜸이’가 지난달 26일 오후 학구 내에 있는 봉남리 마을회관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서남 공경 으뜸이’는 학교 특색 사업과 충청남도교육청의 바른품성 5운동과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마을회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마을 어른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리며 인사를 올렸고, 이어 미리 준비한 마술, 춤, 노래 등 장기자랑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모둠별로 어깨 주물러 주기, 마을회관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현 학생(6학년)은 “할머니께서 친손자처럼 반가워해주셔서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에 다니며 마을 어르신들을 뵈면 인사를 잘 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한산초, 학부모 연수 및 수업공개 실시
한산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2일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위한 학부모 연수 및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내 컴퓨터실에서 진행된 학부모 연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이해와 학교 홈페이지 활용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정착과 교육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4~5교시에는 각 학급에서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년들의 수업 모습과 학교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부모들은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교로의 자부심을 갖고 수업 공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숙 교장은 “학교는 아이들만의 공간이 아닌 교육 공동체로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긍정적 시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 김치를 담그며 맛을 보고 있는 송림초 학생들의 모습.
송림초, 사랑의 김치 나누기
송림초등학교(교장 이종식)는 지난 3일 교내 급식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텃밭에서 가꾼 배추로 김치 나누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부터 학교 텃밭에 유기농으로 가꾼 배추로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건강을 지켜주는 먹을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려서부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치를 직접 만든 2학년의 임예진 학생은 “배추, 마늘, 고춧가루, 액젓 등을 넣어서 살살 섞으니 김치가 만들어졌어요. 직접 만들어 보니 지금까지 먹어 본 김치 중에서 가장 맛있게 느껴져요”라고 말했다.

장항초, 학부모학교참여 시범학교 운영보고회

장항초등학교(교장 신안순)에서 지난 4일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로 매력있는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학부모 학교참여 시범학교 운영보고회가 온양여중과 함께 합동으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도교육청 송수영 장학사를 비롯한 도내 100여명의 교장, 교감, 교사들이 방문한 가운데 실시됐다. 장항초는 이번 보고회가 2년 동안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여러 가지 활동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언해 다른 학교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합동 보고회뿐만 아니라 식전 행사로 온양여중 학부모회가 난타공연 무대를 선보였으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 학급 대상으로 공개 수업도 실시했다. 
보고회 후 김장중 박사를 초대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기도 했다.          

▲ 신성리 갈대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한알 자전거 동아리.
장항고, 사제동행 라이딩 행사 가져

장항고등학교(교장 남동석) 한알 자전거동아리는 지난달 28일 약 2시간 30여분 동안 학교를 출발해 서천 조류생태 전시관, 신성리 갈대밭을 왕복하는 40여km의 코스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서천의 아름다운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없는 건강한 학교만들기’를 주제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한 사제동행 라이딩행사에는 총 2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기말고사(제2회고사)가 끝난 후 모처럼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시험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동석 교장도 자전거 타기에 동참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복한 자전거타기 행사에 참가한 남우리(1년) 학생은 “그동안 학교 공부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서천의 아름다운 신성리 갈대밭을 둘러보니 힘도 나고 신난다”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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