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병의원 연계 치매조기검진 실시
보건소, 병의원 연계 치매조기검진 실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4.05.12 17:17
  • 호수 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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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1차 이상자 2차검진 지원
▲ 보건소 직원들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군 보건소가 오는 28일까지 노년기 대표질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병·의원과 연계해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합니다.


현재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보건소나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차 검사에서 인지 저하로 판명되면 검진비를 지원받아 지정된 병·의원에서 2차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군 보건소는 또 지역주민들의 선별검사 참여도를 높여 치매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서천읍 관할 24개 병·의원을 찾는 만 6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치매선별검사와 우울증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치매조기검진을 받은 사람은 3600명에 달합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의료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보건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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