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읍면 회의실…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늘(30일)부터 이틀간 전국적으로 6.4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지난해 4.24 재·보궐선거때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는 지방선거 당일인 6월4일이 법정 휴일임에도 불구 근무하거나 수업 등으로 인해 투표를하지 못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따로 날짜를 정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서천도 13개 읍·면 사무소에 투표구가 마련됐다. 회의실이 3층인 서천읍을 제외한 12개 읍면 투표구는 2층에 마련돼 있다.사전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투표할 수 있는 투표구에는 관내선거인과 관외선거인으로 구분 설치돼 있다.
관내선거인은 서천에 주소를 둔 유권자로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본인임을 확인 받은 뒤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소에서 투표한 뒤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나가면 된다.
관외선거인은 서천군에 주소를 두지 않는 유권자로,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임을 확인받은 뒤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고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하고 나가면 된다.
군은 많은 인원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천읍 5곳의 투표구 이용을 자제하고 인근 읍·면 투표구를 이용해 투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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