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 도 장애인상 수상자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03년 제정한 장애인상은 장애를 딛고 도민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장애인을 시·군별로 1명씩 발굴해 표창하는 제도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장애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차별과 편견 없는 평범한 대우”라며 “장애인의 날 역시 1년에 한 번 기념이 아니라 평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