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1300년전 백제황실 소곡주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한산소곡주 담그기 체험행사를 오는 10월중 한산모시관과 한산소곡주 공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함에 따라 참가자 신청을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산소곡주 공장이 주최, 우리지역 특산품인 소곡주 빚기 체험행사를 통해 한산소곡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 된 것.
지난 1일부터 9월1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 이번 행사는 1차 10월11일∼12일, 2차 10월18일∼19일까지 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체험의 참가비용은 찹쌀 1말, 누룩·밑술 1말, 용수, 바가지, 보관료 등 5만8천 원 정도로 보관용 항아리를 별도 구입할 경우에는 2만원이 추가된다.
행사 첫날에는 소곡주 담그는 요령 설명, 소곡주 시음, 쌀 담그기, 신성리 갈대밭과 모시관 관람 등이 있고, 둘째 날은 고두밥 만들기, 술 빗기, 보관 등 행사를 끝으로 2틀간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담근 소곡주는 12월경에 개봉하게 되며 보관용 항아리를 구입한 참가자는 반출시 본인이 직접 담은 소곡주 항아리를 가져갈 수 있으며 소곡주공장의 숙성독을 사용한 참가자는 소곡주병에 담아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