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들과 청소년, 주민,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촛불을 들었고 민주노총서천군위원회 신성식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박근혜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자신들의 소신을 담은 5분발언도 이어갔다.
서천사랑시민모임 김용빈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지만 그 장본인은 귀를 막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퇴진’ 4차 촛불문화제는 오는 3일(토) 오후 6시30분부터 봄의마을 광장에서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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