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권발전연구소 개소
백제문화권발전연구소 개소
  • 김정기
  • 승인 2003.09.05 00:00
  • 호수 1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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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소장 이명례 박사 부임
백제문화권발전연구소(이하 백발연)의 개소식이 지난달 30일 서천버스터미널 인근 백발연 사무실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백발연은 서천·부여·보령 등 백제문화권지역의 애국애향정신 계승과 지역발전을 위한 문제도출, 발전방향 모색, 주민단결과 지역화합을 위한 실천운동 전개 등을 주요 사업목표로 삼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초대소장에 부임한 이명례 박사(59)는 “백제발전연구소는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았던 백제정신을 바탕으로 참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주민들의 질적 향상과 방향성 제시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례 박사는 지난 68년 김신조 청와대기습사건 과정에서 순직한 이익수준장의 딸로 한산연봉초등학교와 한산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에는 숙명여대·한국방송통신대·삼육대 강사로 재직중에 있으며 재경한산중총동회장과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이사, 서울시공무원교육원 교수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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