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빈곤층에 온열매트·난방유 등 전달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산사랑후원회 등이 면내 에너지 빈곤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열매트나 난방유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정완 위원(한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난 3일 면사무소를 찾아 동절기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온열매트 15장을 기탁했다. 면은 기탁 받은 온열매트를 독거노인 등 에너지 빈곤층 15가구에 전달했다.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겨울내복 16벌과 100만원 상당 이불 20채를 에너지 빈곤층에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한산사랑후원회도 최근 발굴한 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10가구에게 156만원 상당의 난방용 기름 10드럼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매년 보람철물 김종권 협의체 위원의 보일러 무상수리 재능기부와 한마음봉사단의 문풍지단열 및 방풍시설 설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
김봉녀 면장은 “매년 한산면 곳곳에서 뜨거운 사랑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의 혹한을 녹여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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