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소식-마산 시초 문산 서천읍
읍면소식-마산 시초 문산 서천읍
  • 허정균 김구환 기자
  • 승인 2018.05.02 21:26
  • 호수 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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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 교육으로 건강한 마산면! 

마산면은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마산면 내 1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 화목한 삶, 준비하는 삶’이라는 찾아가는 웰다잉(Well Dying Well Living)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5일과 27일 이틀간 서봉리, 신장리 마을에서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웰다잉 교육은 지역 노인의 아름다움 삶과 마무리를 위해 우리 동네 이웃이 찾아가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웰다잉 교육 후 마산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교육도 병행해 진행했으며 바쁜 농번기에도 마을의 노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교육에 관심이 있는 마을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장리에 거주하는 박 아무개씨는 “먹고 사는 일이 바쁘다보니 정작 건강하고 화목한 삶이 무엇인지 잊고 살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곧 다가올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삶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내 주변에 있는 나의 부모님, 이웃의 어르신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 고 말했다.

시초면, 봄맞이 소하천 대청소 실시

시초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백종현) 회원 50여명과 함께 홍현천 일대 소하천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버려진 농약병과 비료포대 등을 수거하는 등 하천 오염원을 제거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그간 농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는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은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면내 각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산면, 다문화가정 방문해 전하는 행복 

문산면사무소는 지난 3월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외국인도 주민등록표에 기록과 정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춘길 면장이 직접 한 가정씩 가가호호 방문해 변경된 주민등록법 개정사항을 설명하는 한편 일상 속 불편함을 수렴하고 나섰다.
금복리에 살고 있는 A아무개씨는 “그 동안은 배우자가 주민등록에 기재되지 않아 그때그때 따로 기록해 발급받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친절한 설명 덕분에 주민등록에 기재돼 등록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말했다.
정춘길 면장은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면민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라면 언제든지 찾아가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문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천읍, 서천군새마을금고 좋은이웃사촌 32호 선정

서천읍은 지난 25일 서천읍을 찾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에 긴급의료비로 300만원을 지원한 서천군새마을금고를 ‘좋은 이웃사촌 32호’로 선정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긴급의료비를 지원받게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하루라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몸이 틀어지는 뇌병변장애 판정을 받은 자녀를 둔 가정이다.
박승규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힘이 되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서천읍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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