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흥림2리 호반마을, 해바라기 축제 열어
판교 흥림2리 호반마을, 해바라기 축제 열어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8.07.04 17:53
  • 호수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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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화합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도모
해바라기꽃이 장관을 이룬 판교면 흥림2리 호반마을
해바라기꽃이 장관을 이룬 판교면 흥림2리 호반마을

판교면 흥림2리 마을에서 지난달 30일 4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호반(느림보)마을 해바라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반(느림보)마을은 흥림저수지를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로, 주민들이 직접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해바라기를 식재하고 수확하며 해바라기 기름과 강정 등을 생산해 주민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해바라기 축제는 활짝 핀 해바라기를 테마로 흥림2리 마을과 주변 마을의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를 활성화 하며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정자나무 콘서트(기타연주, 펨플룻),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해바라기 투어, 바가지 난타 공연, 색소폰 연주, 주민화합 체육대회,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5개 마을(도삼2리, 산내1리, 남당리, 북산리, 구동리)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체육대회를 열어 마을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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