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 통해 성격 잠재 능력 이해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사회 생활에 대한 적응과 자가 관리법을 도와주는 예비 사회인 한마당이 실시된다.서천군청소년상담실에서 오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내 고등학교 및 군민회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모레노싸이코드라마 연구소장 최철환씨를 초청해 상황극을 통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문제, 학교 폭력, 따돌림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예비 사회인의 자기연출법과 기본예절을 습득하는 ‘새롭게 시작하는 나’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혜천대학교 패션코디네이션과 장대원 교수의 초청강연이 개최된다.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잠재능력을 이해하며 사회생활 적응을 높이기 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과 올바른 성 지식을 통한 바람직한 이성교제 방법,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시 생활의 길라잡이를 해줄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상담실 한미희 상담원은 “대학 생활 및 사회 생활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고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내 학교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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