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리 갈대밭 ‘마지막 늑대’ 크랭크 인
신성리 갈대밭 ‘마지막 늑대’ 크랭크 인
  • 최현옥
  • 승인 2003.11.07 00:00
  • 호수 19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동근·황정민 주연, 8일부터 4일간 촬영
황금빛으로 넘실대는 신성리 갈대밭이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1일 까지 양동근·황정민 주연의 액션 코미디‘마지막 늑대(감독 구자홍)’가 촬영된다는 것.
영화 ‘마지막 늑대’는 시골 마을의 파출소 폐쇄위기를 막기 위해 범죄유치에 몸소 나서게 되는 두 경찰의 좌충우돌 액션 코미디로 신성리 갈대밭에서는 최후의 장면인 경찰과 범죄자 총격전 등 액션신이 촬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양동근은 연일 피 튀기는 강력계 형사생활에서 과감히 일탈을 선언하고 ‘범죄없는’ 시골파출소로 자원한 최형사 역을 맡았으며 그와 반대로‘온 몸을 던져’ 일을 하고 싶어하는 의욕 넘치는 시골토박이 고순경 역은 황정민이 맡아 파워풀한 콤비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 이후 지난달 ‘동해물과 백두산이’ 촬영되는 등 촬영스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