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장항의 공간자산과 삶’ 장항포럼T 열려
‘남아있는 장항의 공간자산과 삶’ 장항포럼T 열려
  • 편집국
  • 승인 2019.06.26 16:19
  • 호수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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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구술사와 현장조사 통한 도시적 맥락 집중 조명

군이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센터(총괄책임자 박성신 교수)가 운영하는 2019년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장항포럼 T’가 지난 19일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구 미곡창고)에서 열렸다.

장항포럼T’는 장항의 근대역사와 산업유산을 통해 장항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시각을 통해 장항의 지역 재생 가능성을 살펴본다.

이번 포럼은 군산대학교 건축공학과 박성신 교수가 남아있는 장항의 공간자산과 삶라는 주제로 장항의 특징과 도시 형성 과정, 도시재생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장항읍의 주민들의 구술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장항읍의 도시적 맥락을 집중 조명하고 장항을 장항항, 장항선, 장항제련소 등 세 측면을 통해 살펴보며 장항의 공간자산과 삶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개인의 일상을 통해 역사를 파악해 나가는 일상사를 통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임현규 장항역사문화연구회장은 포럼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장항의 역사를 알고 간다는 것이 뜻이 있고, 오늘 하루가 보람차다고 평했다.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진행 되고 있는장항역사문화연구회에서는 매달 정기적인 세미나와 장항읍 대상 자산 발굴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항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특별한 신청없이 당일 참석만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건축과 도시재생팀이나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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