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겨울철 안전대책 세워
군, 겨울철 안전대책 세워
  • 최현옥
  • 승인 2003.12.05 00:00
  • 호수 1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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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설모래 설치, 위험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서천군은 겨울철 노면결빙, 폭설 등 유사시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3월 중순까지 설해 대비 중점관리 기간으로 지정,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했다는 것.
현재 군은 11월 중순까지 설해 위험지역에 설치된 모래적사장에 모래를 채우고 모래주머니를 설치했으며 적설 및 노면 결빙 상습구간인 지방·군도 및 농어촌도로 20여 곳에 위험지역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설치했다.
이와 관련 제설인력을 공무원 포함한 41명 확보, 모래살포기·제설기 등 제설 장비 16대, 모래적사장 275개소 540㎥, 염화칼슘 40톤의 자재기를 확보해 동절기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 도와 종합건설사무소 공주지소 및 국도유지사무소 등 유관기관간 동절기 도로관리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노선별 제설 담당 지정, 제설 및 결빙 해소작업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기상특보, 예보, 강설예상시 취약지점에 장비 및 인원을 사전에 배치하여 신속하게 출동하도록 했으며 심야 시간에는 사고가 빈발하는 흥덕리 고개 외 8개 지역에 모니터 요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면 결빙 및 강설에 따른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중이며 폭설의 경우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 소재지 연결도로를 우선 제설작업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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