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영화의 고향을 찾아서 선정
영화‘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 신성리 갈대밭이 한국영상자료원이 실시하는‘영화의 고향을 찾아서’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기념비가 임시 설치됐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영상자료원은 지난 2월 신성리 갈대밭 1차 답사를 끝내고 선정위원회를 거처 기념비를 설치했다는 것.
기념비는 높이 1.2m, 넓이 1m로 예산 8백여만원이 소요됐으며 신성리 갈대밭 개발과 관련 갈대밭 입구에 임시 설치됐다.
그러나 군과 한국영상자료원의 일정 조율에서 차질이 빚어져 감독과 영화배우를 초청해 개최하는 출연진과의 대화는 무산됐으며 기념비 제작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신성리 갈대밭이 공동경비구역 JSA의 메인 촬영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정돼 기념비가 설치된 것은 큰 성과다”며 “기념비 설치와 관련,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기획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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