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2일 서천 봄의 마을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악화됨에 따라 기독교의 사랑실천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헌신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헌혈에 참여한 이효섭 연합회장은 “서천군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와 성도들의 작은 사랑실천이 수혈에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합회 총무 최연범 목사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보람된 일”이라며 헌혈을 통해 생명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시민 의식과 관심이 높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성탄트리 점등식과 사랑나눔 실천(서천사랑장학회, 외국인지원센터, 다문화센터 등)을 통해 장학금과 물품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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