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로문학상은 1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는 한국공무원문학협회에서 올해 제정한 상으로 시, 소설, 수필 등 각 장르별로 선정, 김 시인이 시 분야에서 수상자로 단독 추천됐다.
13년 동안 한국공무원문학협회에서 활동해온 김 시인은 “저보다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미천한 제가 상을 받게돼 부끄럽다”며 “좀 더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독자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인은 지난 1959년 월간 자유문학에 시 ‘천료’로 등단해 영동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영동지부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서천을 소재로한 시집 ‘갈대꽃 피는 고향’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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