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자고등학교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기숙사 건립이 오는 4월 착공될 예정이다.
2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서천여고는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건립에 대해 2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현재 기숙사 설계협의 단계로 오는 4월 착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지난해 12월 기숙사 건립과 관련, 교육인적자원부(6억6천만원)를 비롯해 총 7억8천만원 지원을 확정 받은 서천여고는 토지 200여평에 학생 60여명을 수용할 2층 규모의 시설을 마련하게 됐다.
기숙사 내에는 냉난방시설은 물론 도서실과 휴게실이 자리잡게 되며 빠르면 오는 12월 완공,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천여고동창회는 기숙사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후원금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