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방제단 운영 및 금강하굿둑 거점소독시설 설치
최근 다양한 축종에서 매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가 추가 확진됨에 따라 군이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부를 구성하고 금강하굿둑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한 군은 축산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에 나섰다.
군은 관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AI 발생 관련 역학농장 긴급 방역조치 △가금농장 출하 전 AI 정밀검사 실시 △공동방제단 4개단 및 소독 차량 5대를 동원한 철새도래지·가금농가 방역 △축종별 소독약품, 생석회 등 배부 △가금농장 전담관을 통한 예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산림축산과 신동순 과장은 “가축전염병이 ‘심각’ 단계인 만큼 관내 유입방지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각 농장주는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농장 방문자와 차량에 대한 차단 방역, 축사 4단계 소독 요령을 준수하는 등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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