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서천군 사전투표율 42.25% 집계
20대 대선 서천군 사전투표율 42.25% 집계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3.07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대 대선과 21대 총선 대비 17.7%, 8.43%포인트 높아
9일 26개 투표소 선거, 개표는 오후 7시30분부터 서천국민체육센터
▲읍면별 사전투표율
▲읍면별 사전투표율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5일 실시된 도내 15개 시군 사전 투표 결과 3번째로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4~5일 이틀 동안 서천읍 문예의전당 소강당 등 13대 읍면별로 마련된 13개 사전투표소에서 총선거인수 4만5997명 중 코로나19 확진자 96명과 격리자 10명 포함 1만9436명이 투표해 42.25%의 투표율을 보였다.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은 투표율이 높았던 2020년 4.15 21대 총선 대비 8.43% 포인트 높았다. 2018년 6.13 제7회 지방선거와 2017년 5.9 19대 대선에 비해 16.22%, 17.7% 포인트 높았다.

13개 읍면별로 보면 판교면의 투표율이 52.48%(총선거인수 1978명 중 1038명 투표)으로 가장 높다. 문산면 48.65%(1184명 중 576명), 한산면 47.75%(2316명 중 1106명), 시초면 47.53%(1172명 중 557명), 기산면 46.37%(1531명 중 710명), 비인면 44.93%(2749명 중 1235명), 마산면 44.35%(1371명 중 608명), 화양면 42.24%(2152명 중 909명), 서천읍 42.11%(1만1303명 중 4760명), 종천면 40.93%(1918명 중 785명), 서면 40.86%(3911명 중 1598명), 장항읍 39.71%(9938명 중 3946명), 마서면 35.94%(4474명 중 1608명) 순이다.

▲도내 시군 사전투표율
▲도내 시군 사전투표율

이번 충남도의 사전투표율은 총 선거인수 178만6474명 중 62만3054명이 투표해 34.6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서천군은 계룡시(46.17%), 청양군(43.32%)에 이어 3번째로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천안시(29.74%, 16만2316명 투표)로 드러났다.

9일 실시되는 서천군 투표소는 13개 읍면에 26개소의 투표소가 설치되며, 개표는 9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