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면민 김인전선생 정신 기려
화양면민 김인전선생 정신 기려
  • 윤승갑
  • 승인 2004.03.12 00:00
  • 호수 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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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십시일반 성금 모아 추진위 전달
독립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김인전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화양면민들의 정성이 모아져 폭넓은 김인전 선생 선양사업 추진에 밝은 빛을 비추고 있다.
김인전 선생 추모사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황의윤 화양면장을 비롯, 화양면 직능단체별 회원과 각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한 달여 동안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날 황의윤 면장은 김인전선생 추모비건립 추진모사업위원회를 찾아 각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6백39만원을 김인전선생 선양사업 추진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황의윤 면장은 “성금모금이 늦어지긴 했지만 화양면 출신으로 지역의 존경받는 인물의 선양사업을 위해 면민들의 마음이 모아진 것이다”며 “향후에도 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 모두 마음을 모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전 선생 추모비 건립 추진모사업위원회는 오는 16일 금강하구둑에 김인전 선생 흉상을 선양사업 첫 번째로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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