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 주민 배움욕구 충족 ‘산실’
평생학습센터 주민 배움욕구 충족 ‘산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4.14 10:22
  • 호수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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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에도 학습지, 교재 자체 제작 제공
▲비인면 별별학교 냅킨아트 참여자들
▲비인면 별별학교 냅킨아트 참여자들

평생학습센터가 주민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산실이 되고 있다.

군 평생교육팀이 공개한 학습과 실천을 연계하고 강화하는 평생학습 사업은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16개 과정), 별별학교(·면별 과정 운영), 서천애()키움학교(9개 과정), 성인문해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의 기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공모지원 사업,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비롯한 공모사업과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진로박람회와 서천군 평생학습축제 등을 포함하면 매년 3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교육팀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운영이 중지되는 학습장이 많아지자 프로그램 참여자의 평생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실 과정은 학습지와 부교재를 자체적으로 제작, 가정에 배포하고 지도교사의 온라인과 방문 지도 방식으로 전환 운영했다.

그 결과 2021년에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특별상과 충남문해교사 부문 도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평생교육팀은 온라인 강의를 운영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줌(ZOOM) 프로그램 보급 및 기반시설 구축, 영상제작 특강 실시,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작과 평생학습 온라인 축제 운영 등으로 멈춤 없이 어디서나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평생교육팀은 또 올해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 참여와 가치창출 방안으로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 확대, 유관 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중점 추진키로 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군은 2007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전담 인력인 평생교육사 확보, 평생학습 전담 부서 신설 등 추진 체제를 정비하고, 201112월 봄의마을 내에 평생학습의 거점인 종합교육센터를 개관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초고령층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허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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