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이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를 위한 꾸준한 지역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지난 6일 장항읍 신창2리 주민들 50여명은 장항지역 환경미화 활동과 폐품수거 등의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문화를 위한 이미지개선과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폐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에 주민화합을 위한 체육대회와 노인잔치 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리장 박창용(67)씨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이런 성과도 없었을 것이다”며 “앞으로 꾸준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2리 주민들은 매월 1∼2회씩 불우한 이웃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격려금을 전달하며, 지역 노인들을 위한 노인건강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