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고등학교(교장 이병준)는 19일부터 23일까지‘꿈-타래 학생 맞춤 진로 융합 전공 탐구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37개 진로․직업 모둠을 조직하고, 모둠을 중심으로 ‘공통 탐구 - 전문가 대상 탐구 발표 - 개별 탐구 – 전공 탐구 학술제’의 과정으로 3개월 동안 탐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군산대(15개 학과), 전주대(8개 학과), 원광대(8개 학과), 호원대(실용음악과), 농수산대(1개 학과) 등 5개 대학 34개 학과가 참여했다.
이병준 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직되어 있던 공교육 정상화와 학생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와 지역 사회의 노력이 돋보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고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지역 중심 학교로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재생 의학 분야 발전 전망’을 공동 탐구한 최정민 학생은 “세포를 활용한 연골 재생의 회복 메커니즘’을 주제로 개별 탐구를 진행해 연골 이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역사 연구의 새로운 방향(질적 연구 방법론과 역사 연구)를 공동 탐구한 편산 학생은 “탐구 결과를 전시하고, 교우들과 나눌 수 있었던 학술제는 탐구를 공유하는 동시에 다각적으로 재접근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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