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지난 달 13일, 2023년 서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계획을 확정하고, 관내 모든 학교에 이를 안내했다.
올해 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충남교육청의 교육방향을 바탕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만드는 서천교육’을 통해 서천을 사랑하는 세계시민,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고 적극적인 교육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이라는 5개 영역별 목표를 세우고 주요사업을 선정했다.
서천의 특색을 살리는 중점사업으로 △미래교육 행복서천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녹색배움 맑은서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을 위해서는 학습자 주도성 신장, 참학력 신장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실있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영역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창의융합교육,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으로는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생태환경교육을,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을 위해서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복지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점사업인 인공지능교육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교육 기반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며 생태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협의체 운영 및 지원단 활동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우리 지역의 장점을 살린 마을생태교육,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올 한 해 동안 이같은 업무들을 착실하게 실천하여 의미있는 교육성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