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20일 쌀 40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나눔의 꽃 8호로 선정됐다.
이날 기탁된 쌀은 17일에 열린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김진권, 취임회장 이장우)에서 기부 받은 쌀 100㎏과 회원들이 기부한 쌀 300㎏이다.
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 공동체(회원 93명)는 무분별한 자원 남획과 불법조업, 해안쓰레기 무단투기 등 어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특히, 주요 생산품종의 품질과 개체 수를 자율 관리하고 해안 쓰레기 청소, 불가사리 제거 작업, 치어 방류 등 조업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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