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공공도서관, ‘도서관 지혜학교’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장항공공도서관, ‘도서관 지혜학교’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4.13 07:53
  • 호수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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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공공도서관 인문학 강좌 모습
▲장항공공도서관 인문학 강좌 모습

장항공공도서관(관장 최용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7일부터 7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은퇴인구가 늘어나고 인문 교양 학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중년 시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해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의 전문인력을 연계한 참여형토론형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장항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할 도서관 지혜학교는 목원대학교 김기성 강사와 함께근현대 인물과 사건에서 배우는 역사적 지혜라는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통해 현재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역사적 지혜를 알아가고자 한다. 또한 자율적인 질문과 토론을 나누는 인문학적 행위를 통해 삶의 치유가 일어날 수 있고 성장의 동력을 발견하는 등 인문학의 실천적 효용과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한다.

세부 일정은 장항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으로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방문, 전화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 12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도서관을 통해 국민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 강좌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행복과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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