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년 전 세퍼토라 특별기획전 및 서각 전시회
1100년 전 세퍼토라 특별기획전 및 서각 전시회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4.20 08:26
  • 호수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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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리 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에서 30일까지
▲ 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 ‘1100년 전 세퍼토라 특별기획전 및 서각 전시회’ 개막 테이프 컷팅식
▲ 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 ‘1100년 전 세퍼토라 특별기획전 및 서각 전시회’ 개막 테이프 컷팅식

()한국최초성경전래사업회(이사장 정진모 목사)17일 서면 마량리 소재한 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관장 이병무 목사)에서 ‘1100년 전 세퍼토라 특별기획전 및 서각 전시회개막식을 열었다. 전시회는 430일까지 진행된다.

이병무 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16년 기념관을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19만 명이 방문했다.”이를 통해 38억여 원의 지역경제 창출을 했으며, 서천을 복된 땅이라고 방문객들이 부러워하는 등 지역 브랜드 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군의회의장, 김아진 군의회 부의장, 김원섭 군의원, 이지혜 군의원, 한경석 군의원, 이강선 군의원, 홍성희 군의원, 전익현 도의원, 김진호 면장,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서천군여성단체연합회 남 숙 회장, 한국예총 서천지회 강석화 회장을 비롯한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세퍼토라 특별기획전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지난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세퍼토라 전시회와 함께 이천식 나무십자가전을 했다. 올해는 덕산 목예술원 서각동호회의 작품 전시회를 기념관 3층에서 진행하면서 세퍼토라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토라는 모세 5경을 뜻한다. 세퍼토라(두루마리성경)는 부드러운 양피지에 고대 히브리어를 손으로 직접 쓴 성경을 말하며, 유대교에서는 토라의 내용을 양피지 두루마리에 적어 넣기 위해 특별한 사람들을 선발해 엄격한 훈련을 한 후 성경을 필사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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