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 품종, 내년 대체 품종으로 바뀔 듯
서천군은 금년도 정부수매 벼 품종으로 일품, 주남, 동진1호 등 3개 품종을 선정했다.
이는 정부가 추천한 고품질 벼 18개 품종 중 시·군에서 자율적으로 3개품 종 내외로 선정토록 한 방침에 의한 것.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농산지도, 행정, 알피시(RPC) 등으로 구성된 정부수매 벼 협의회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포대수매, RPC(미곡종합처리장) 산물벼 수매 품종으로 주남, 일품, 동진1호 등 3개 품종을 선정했다.
군은 금년도 정부수매 벼품종 제한 취지 및 선정된 벼 품종을 군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올 가을 정부수매 시 차질이 없도록 행정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군은 향후 농가의 선호도는 높으나 밥맛이 떨어지는 주남 품종의 대체 품종 선정을 위해 농민 등 관계자들의 협의를 펼쳐 재배상태나 재배면적 등을 고려해 대체 품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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