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학생 귀가 도와 호응
서천서, 학생 귀가 도와 호응
  • 윤승갑
  • 승인 2004.04.23 00:00
  • 호수 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폭력범죄 예방 등 일석이조 효과 거둬

서천경찰서(서장 윤종기)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112순찰차와 연계된 귀가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최근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중·고등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EBS교육방송 청취 및 야간자율학습 후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것.
실제로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군내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6개교 중 EBS교육방송 청취 및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학교(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4개교)를 파악, 각 지구대별로 지구대장이 해당학교를 찾아 성폭력범죄 예방법과 발생시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 자율학습이 끝난 후 귀가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112나 가까운 지구대로 연락을 주면 사건사고가 없는 한 신속히 출동, 안전하게 학생의 귀가를 돕고 있어 청소년을 상대로 한 각종 성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읍 군사리에 사는 조모씨(46세)는 “이번 경찰관의 112연계순찰과 자율학습 후 안전한 귀가 활동을 보장하고 있는 서비스는 군민을 위한 조치다”면서 “자녀를 둔 학부모로써 매우 든든하고 경찰관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