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
해양생물자원관,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
  • 뉴스서천
  • 승인 2023.06.14 22:27
  • 호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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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을 체결한 최완현 관장과 부르노 데이비드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
▲업무협약을 체결한 최완현 관장과 부르노 데이비드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12일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영국 국립 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으로 꼽히는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에는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상황에 공동 대처할 해양과학 중심의 연구 프로젝트 협력과 전시·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보급하고,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설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서로 교류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사 아카이브를 소장한 프랑스 국립박물관으로 1635년 루이 3세가 설립한왕립 약초원을 이어받아 1793년 국립 자연사박물관으로 개관하였으며, 생물표본을 비롯한 광물, 화석 등 400년 이상 수집한 6000만여 점에 이르는 방대한 자연사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3SOI(Sustainable Ocean Initiative)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에서 처음 만나 논의를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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