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농사정보(2023년 6월 14일 ~ 6월 20일)
■ 주간 농사정보(2023년 6월 14일 ~ 6월 20일)
  • 뉴스서천
  • 승인 2023.06.14 23:17
  • 호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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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확, 잎이 1/2 정도 말랐을 때가 적기

이모작 모내기

고온기 육묘에 의한 모가 도장되는 등 묘소질이 떨어지므로 주간에 통풍을 철저히 하여 고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함

- 보리 뒷그루 기계이앙 재배 시 부직포 육묘는 2엽기에 부직포를 제거함

이모작 기계이앙 재배는 단작재배보다 이앙 때가 늦어져 영양 생장기간이 짧으므로 포기수를 조절하여 단위면적당 적정주수 및 영화수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함

- 적정 포기수는 보릿짚을 제거할 경우 3.380~90, 보릿짚을 시용 하는 경우 3.3100주가 알맞음

- 늦심기 할 때나 염해지 등은 적정 포기수를 3.3100주 이상 심음

이앙시기는 중만생 품종의 경우 625일 이전, 중생종은 6월 하순에 이앙하는 것이 안전함

거름주는 양은 논의 종류에 따라 10a당 질소를 9~11시용

- 밀식 조건에서 질소비료 11kg/10a 이상의 거름주기는 이삭수와 영화수 증가가 적은 반면 쓰러짐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초기 잡초방제

논 잡초(,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는 벼 모내기 전·2차례로 나눠 방제를 실시함

- 써레질 후 모내기 5일 전에 적용약제를 1차로 처리하고 이앙 후 12~15일에 2차로 살포함

잡초는 발아 또는 출현 후에 제초제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제초제를 뿌린 다음에는 물을 3~5cm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하여야 함

물관리

모낼 때 물이 깊으면 결주가 많이 발생되므로 2~3정도로 얕게 물을 대어 줌

모를 낸 직후부터 7~10일간은 모 키의 절반에서 3분의 2정도(5~7)로 물을 대주어 수분증산을 적게 시킴

새끼 칠 때에는 물을 2~3깊이로 얕게 대어 참 새끼를 빨리 치도록 유도함

 

맥류

보리 수확

벼 이앙 등 뒷그루 작물 재배를 고려하여 적기에 수확함

- 수량 및 종실 수분 과다에 의한 손실량, 작업능률, 발아율 등을 고려해 보면 출수 후 40일 이후가 수확적기임

탈곡한 보리는 건조 및 조제를 잘하여 수매하거나 저장하되 수매용은 수분을 13% 이내로 말림

밀 수확

수확시기에 따라 밀 제분율은 출수 후 46일은 75.4%, 출수 후 49일은 76.5%이나 회분 함량은 46일이 약간(0.06%) 높음

수확한 밀은 정선 시 건조, 조제 과정에서도 풍구의 풍속을 가능한 최대로 하여 이병립을 제거함

저장 시에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보관하여 곡실의 수분 흡수를 막음

탈곡한 밀은 건조 및 조제를 잘하여 수매하거나 저장하되 수매용은 수분을 12% 이내로 말림

 

밭작물

밭 콩 재배 시 기계로 파종할 경우 종자 크기에 따라 롤러 홈을 조절하여 적정량을 파종함

- 땅이 비옥하여 웃자람이 우려되는 경우 파종 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좋음

- 콩 파종 시기는 콩 단작의 경우 5월 중순~하순이고 타작물+2모작의 경우은 6월 중순~하순임

논 콩 재배는 이랑 또는 두둑재배를 하되 도랑배수구 및 암거배수 시설설치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 경운 시 토양개량제를 동시에 살포하는 것이 좋음

- 파종 깊이는 대립종 3~4, 소립종은 2~3가 적당하며 토양습도에 따라 깊이 조절이 필요함

- 파종 후 3일 이내에 적용 제초제를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함

노지고추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해 주도록 함

제초 노력을 줄이기 위해 부직포, 흑색비닐, 볏짚 등으로 고추 헛골을 피복

석회결핍과 예방을 위해 토양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염화칼슘 0.3~0.5% 액으로 엽면시비 실시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疫病, 돌림병)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 등은 적용약제로 관주하는 등 사전예방 실시

고추 착과초기에 우박피해로 분지가 심하게 손상되었을 경우 측지를 유인하여 관리하면 어린묘나 노숙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유리함

마늘·양파

마늘은 수확기가 가까워지면 하위엽과 잎의 끝부터 마르기 시작하는데 1/2~2/3 정도 말랐을 때 수확

- 날씨가 좋은 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캐서 밭에서 2~3일간 말리는 것이 좋음

- 특히 캘 때 뿌리에 붙어있는 흙을 털기 위해서 호미나 삽 등으로 마늘을 두드리면 상처가 나 부패하기 쉬움

양파는 도복이 시작될 때에는 하루에 10a당 약 200kg씩 수량이 증가하며 도복 후에도 지상부가 완전히 고사될 때까지 구의 비대가 계속되므로 도복이 진행될수록 수확량은 많아짐

- 만생종의 경우 너무 늦은 수확은 병해충의 피해로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도복 후 잎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과수

6월 낙과 발생원인 및 대책

(6월 낙과란?) 생리적 낙과란 개화 직후로부터 성숙기까지의 과실 발육기간 중에 일어나는 기계적 낙과나 병충해에 의한 낙과를 제외한 그 밖의 원인에 의한 낙과를 말함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등 여러 과수에서 일어나며 특히 6월경에 발생하는 유월낙과(june drop)의 정도는 과실의 수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중요시되고 있음

6월 낙과 발생원인

만개 후 520일 사이에 일어나는 초기 낙과는 암술의 불완전이나 불수정에 의한 낙과가 대부분이나 그 후의 낙과는 주로 수정이 되었더라도 어떤 원인에 의하여 배의 발육이 정지되어 일어나는 낙과임

6월 낙과와 같이 조기낙과의 후반기에 일어나는 낙과는 일조부족, 수세과다, 토양수분의 과잉 또는 부족, 고온 또는 저온 등으로 인하여 배의 발육이 정지되어 낙과하는 것으로 알려짐

조기낙과는 과실이 일시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이 떨어지는 시기와 적게 떨어지는 시기가 있어 어떠한 파상을 이루고 있음

- 첫 번째에서는 비정상적인 꽃, 수분이 되지 않은 꽃, 수분은 되었지만 수정이 되지 않은 꽃이, 두 번째에서는 수정은 되었지만 배가 퇴화된 것, 세 번째에서는 개화 79주 후에 일어나는 유월낙과임

낙과 사전대책

수정을 확실하게 하여 과실 내 종자수가 많아지도록 유도

- 적절한 수분수 재식, 화분매개곤충 방사, 인공수분 실시 등

영양상태의 조화

- 유월낙과는 새가지와 과실 간의 양분과 수분 경쟁에 따른 공급 불균형으로 종자 배()의 발육이 억제되거나 퇴화되어 일어나므로 뿌리로부터 흡수되는 질소와 잎에서 만들어지는 동화양분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함

- 개화 후에는 꽃 또는 열매솎기를 철저히 하여 새가지와 과실 간, 과실과 과실 간의 양분경쟁을 줄임

낙과 사후대책

낙과현상 발생이 심한 과원은 마무리 적과를 늦추어 실시

과원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관리 철저

수세 강한 과원은 영양제 살포 자제

사과 병해충 방제

6월 하순에는 장마기에 들어가는 시기이며, 탄저병 감염 위험이 매우 크고 겹무늬썩음병과 갈색무늬병의 감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므로 방제 효과 높은 약제 살포 필요함

5월 하순부터는 점박이응애가 잡초나 수관 내부로부터 전체 나무로 이동하고 6월 중순부터는 기온이 상승되면서 응애류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이때 응애류를 중점적으로 방제하도록 함

6월 중·하순에는 복숭아순나방 제2세대, 복숭아심식나방 제1세대가 과일에 가해하는 시기이므로, 심식충류 방제가 필요한 시기임

배 병해충 방제

주로 발생하는 병은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등이며, 검은별무늬병은 비가 많이 내려 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함

- 개화기 전후 비가 자주 오고 온도가 떨어지는 저온 다습한 날이 계속되면 열매나 잎에 병원균이 쉽게 침입하여 피해를 줌

- 잎에 감염 적온은 15~20이며, 최저 8, 최고 25정도로 물이 있을 때 48시간 이내 침입이 끝나며 잠복기간은 통상 15~16일임

해충은 응애, 진딧물, 배나무이, 콩가루벌레, 가루깍지벌레, 순나방 등 방제에 주력해야 함

- 배에 중요한 응애류는 점박이응애, 사과응애, 차응애가 있음

포도 병해충 방제

새눈무늬병 및 잿빛곰팡이병은 신초가 자라는 시기부터 장마철까지 집중하여 관리함

갈색무늬병, 탄저병, 흰얼룩증상 관찰 및 방제 필요

박쥐나방은 잡초에서 포도나무로 이동을 시작하는 시기인 6월 상순까지 관찰 및 방제

단감 병해충 방제

둥근무늬낙엽병

- 조생종보다 만생종에서 발생이 많으며 특히 부유는 이병에 약함

- 수세가 약한 나무에서 발병이 쉽고 빠르며, 조기 낙엽 및 무름과, 과육썩음, 낙과를 유발하므로 철저한 방제 필요

- 5월 중순~7월 상순까지 강우 후 잎 뒤에 약이 충분하도록 전용약제 살포

 

축산

초여름 가축 및 축사 환경 관리

초여름 온도가 높아지면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폐사로 이어짐

-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송풍팬을 가동해 체감온도를 낮춤

- 지붕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차광막을 설치하여 온도상승을 줄임

- 지붕에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고 축사 내에 안개분무장치 활용

- 단위면적 당 사육두수를 평시보다 10~20% 줄여 온도상승을 줄임

- 사료는 조금씩 자주 급여하고, 사료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여야 함

(한우)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축 및 축사 환경관리에 신경 써야 함

- 축사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하여 피해를 방지하며 축사주변은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음

(젖소) 급격한 온도상승에 의해 면역력 저하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착유 관리, 우사와 착유실, 착유도구의 청결 관리, 축사 바닥 건조 및 깔짚 교체 등 환경관리가 중요

(돼지) 일교차가 크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돈방의 온도차가 최대 10이상 나지 않도록 관리함

- 특히, 어린 돼지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바닥은 건조하게 유지하며, 내부습도는 60%내외로 유지

- 돈방에 너무 많은 돼지를 수용하지 않도록 하고 돈사 내 분뇨를 자주 처리하며 돈사 내 가스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하여 환기팬 회전속도를 조정

() 병아리는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 사육 환경에 따라 체중 균일도와 사료 효율이 달라지므로 적절한 온습도 및 환기 관리가 중요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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