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수산물 방사능 ‘불검출’
충남도내 수산물 방사능 ‘불검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6.21 22:44
  • 호수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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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산자원연구소, "5월말 기준 검출 0건"
▲수산물 방사능 분석 모습
▲수산물 방사능 분석 모습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실시 중인 생산·거래 전 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 5월말 기준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는 양식장 28, 위판장 18곳의 넙치, 꽃게, 김 등 24품종 107건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 세슘(134+137Cs)을 정밀분석했다.

연구소는 2014년 검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5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주기(12) 및 건수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는 3억 원을 투입해 방사능 검사장비 1대를 확충,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결과는 연구소 누리집(http://www.cn.go.kr/fisherylMain.do) 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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