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영양교사, 영양사 33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했다.
연수는 ‘생태전환시대, 학교급식의 중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연암대학교 채상헌 교수의 강의와 학교급식업무 담당자의 식중독 예방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한 학교급식으로 지구 생태계를 살리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급식업무담당자 인식개선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먹거리 변화, 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활동 등에 학교가 자발적으로 실천하게 함으로써 식생활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실시됐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가 자부심을 갖고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 생태계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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