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농사정보(2023년 6월 28일 ~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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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서천
  • 승인 2023.06.29 10:18
  • 호수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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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장마대비 배수로 미리 정비·지주대 보강

본답 관리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잎도열병 등 병해충 및 시비 관리 철저

-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논은 이삭거름 줄 시기에 낮은 온도가 계속되거나 장마가 계속될 때는 칼리 비료만 시용함

- 이삭거름은 이삭이 패기 전 전용복비로 시용함

참 새끼치기가 끝난 논은 중간물떼기를 실시

중간물떼기 시기는 이삭 패기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배수가 좋은 사양토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하고, 배수가 잘 안 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하여 금이 크게 가게 함

병해충 관리

먹노린재는 논 근처 산기슭에서 월동 성충으로 겨울을 난 뒤 6월 상·중순부터 모내기한 논으로 이동해 10월까지 피해를 주며, 논에 침입한 암컷이 알을 낳기 전인 7월 상순까지 예찰과 방제 철저

벼물바구미는 이앙 후 어린잎을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여 피해를 주며, 유충은 땅속에서 벼의 뿌리를 갉아먹어 피해를 줌. 입제 살포가 효과적임

밭작물

북주기 작업을 김매기와 겸하여 파종 후 30~40일경에 실시하되 늦어도 꽃이 피기 10일전까지는 마치도록 함

- 북주기는 가운데 줄기의 제1본엽 마디까지 해주는 것이 좋음

- 북주기를 하면 토양통기를 좋게 하고 뿌리 발생을 많게 하여 쓰러짐 방지와 13% 수량증대 효과가 있음

밀식하였거나, 거름기가 많은 포장, 생육이 왕성해 웃자라 쓰러짐 피해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본엽 5~7(개화기 전) 때 순지르기를 하며 키가 작거나 늦게 심었을 경우는 순지르기를 생략함

감자

봄감자 수확시기는 장마기 이전으로 토양이 건조한 맑은 날에 하며, 봄감자 수확 후 노지에 오랫동안 햇빛을 받으면 감자 체온이 높아져 저장 중 썩을 수 있으므로 잎줄기로 덮어 온도상승을 방지함

여름재배 감자는 고랭지대에서 이루어지는데 고랭지 기상 특성상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7월 장마기에는 강우량이 많아 감자 역병이 발병하기 쉬운 서늘한 온도(10~24)와 다습한(상대습도 80%) 환경조건이 되면 역병이 발생하므로 철저히 방제함

참깨

수박, 참외, 딸기, 옥수수 등 시설 하우스 후작물 참깨 재배는 경지이용률 향상 및 염류장해 예방에 효과적임

- 파종시기는 7월 상순까지이며 재식 거리는 30~40×15간격으로 심음

발아 초기에 발생하는 잘록병(입고병)과 수량에 치명적인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발생을 막기 위해 예방 위주로 적용약제를 뿌려줌

고추(병해충)

(역병) 6월 초순부터 발생하며, 강우량과 강수일수가 결정적인 발생요인으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랑을 높여 물이 잘 빠지게 함

(탄저병)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하며,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 병든 과실을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효과적임

(담배나방) 애벌레 피해를 입은 과실은 연부병에 걸리거나 부패해 낙과, 적용약제를 살포

(총채벌레) 약충, 성충이 모두 기주식물의 순, 꽃 또는 잎을 흡즙하며 황색점착트랩을 설치해 발생량을 예찰하여 발생초기에 방제함

고추 주요관리

(2차 웃거름) 1차 웃거름을 주고 한 달 후에 주며, 웃거름 주는 비료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적정량을 시용함

(장마대비)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주고 지주대를 보강함

(가뭄대비) 관수시설, 스프링클러, 고랑 부직포 피복 등을 활용

과수

열과 발생 원인

과실비대기와 수확 전, 가뭄 이후 급격한 수분 흡수(강우)에 의해 주로 발생

- 과실에 수분이 흡수된 상태에서 과피가 견디지 못해 갈라짐

사질토양과 뿌리가 깊이 뻗지 못한 나무에서 발생 심함

배의 경우 과피가 얇고 유연한 화산’, ‘신화’, ‘신고등에서 발생 많음

- ‘신화’, ‘화산’: 과실비대 초기(6)에 다발생

배의 경우 과피가 얇고 유연한 화산’, ‘신화’, ‘신고등에서 발생 많음

- ‘신화’, ‘화산’: 과실비대 초기(6)에 다발생

- ‘신고’: 과실비대 후기(9~10)에 다발생

햇볕 데임(일소) 발생 원인

일소피해는 높은 과실온도와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발생

- 해에 따라 발생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과실에 발생

- 피해가 심한 경우는 피해부에 탄저병 등이 2차 전염하여 피해 발생

축산

초여름 가축 및 축사 환경 관리

초여름 온도가 높아지면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폐사로 이어짐

-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송풍팬을 가동해 체감온도를 낮춤

- 지붕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차광막을 설치하여 온도상승을 줄임

- 지붕에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고 축사 내에 안개분무장치 활용

- 단위면적 당 사육두수를 평시보다 10~20% 줄여 온도상승을 줄임

- 사료는 조금씩 자주 급여하고, 사료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여야 함

(한우)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축 및 축사 환경관리에 신경 써야 함

- 축사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하여 피해를 방지하며 축사주변은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음

(젖소) 급격한 온도상승에 의해 면역력 저하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착유 관리, 우사와 착유실, 착유도구의 청결 관리, 축사 바닥 건조 및 깔짚 교체 등 환경관리가 중요

(돼지) 일교차가 크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돈방의 온도차가 최대 10이상 나지 않도록 관리함

- 특히, 어린 돼지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바닥은 건조하게 유지하며, 내부습도는 60%내외로 유지

- 돈방에 너무 많은 돼지를 수용하지 않도록 하고 돈사 내 분뇨를 자주 처리하며 돈사 내 가스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하여 환기팬 회전속도를 조정

() 병아리는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 사육 환경에 따라 체중 균일도와 사료 효율이 달라지므로 적절한 온습도 및 환기 관리가 중요

사료작물 관리 및 멸강나방 조기 신속 방제

옥수수의 잎이 67매 정도 나온 포장은 ha90100의 질소비료를 시비하는데 기계로 살포할 때는 옥수수 잎에 이슬이나 물기가 없을 때 작업을 실시

멸강나방 암컷 1마리가 약 700개의 알을 산란, 성충 발견 후 15~20일이 지난 시기에 유충 발생

- 유충(애벌레)은 길이 4.5cm까지 자라며 대부분 녹색바탕 또는 암흑색을 띠고 등에 백색 줄무늬가 있음

멸강충(멸강나방 애벌레) 방제를 위해서는 사료작물 재배포장 관찰을 잘하고 발생하는 즉시 방제해야 함. 멸강충은 돌발해충으로 전체 면적에 큰 피해를 주므로 조기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함

멸강충은 약제에 대한 내성이 커서 4령 애벌레 이상 되면 약제를 살포해도 쉽게 죽지 않기 때문에 조기 예찰을 통한 애벌레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함

* 멸강충: 멸강나방 유충으로 중국에서 비래,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7월 중·하순 등 연간 12차례 발생하여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줌

멸강충이 발생한 포장에 약제는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작물 및 시기에 알맞은 것은 선택하여 사용방법에 맞게 적용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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