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몰래 재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외국인 노동자 5명이 최근 보령해경에 붙잡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 A아무개씨 등 5명은 보령시 소재 B냉동공장 인근 텃밭에 대마를 재배하다 단속에 나선 보령해경에 의해 검거됐으며 재배중인 대마 5주를 압수했다.
보령해경은 확보한 증거물을 토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대마 밀경작 및 섭취 등 범행을 자백받는 등 조사를 마무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마약류 취급자가 아니면 대마를 재배 및 소지, 보관하는 것은 금지된 행위에 속한다”라며 대마를 불법 재배, 소지·보관하는 것을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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