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새는 지붕 무료 수리
긴 장마철, 지난 17일 박병문 마산사랑후원회장은 신장리에 사는 노부부가 사는 집 천장에서 빗물이 샌다는 소식을 들었다. 찾아가보니 지붕 용마루 이음 부분이 녹슬어 틈이 생기고 빗물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용마루 바로 아랫부분이어서 쉽게 수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가까운 한산 보람철물점에 자재를 문의해자 보람철물점 김종권 사장이 필요한 자재와 공구를 챙겨 달려왔다. 녹슨 부분을 도려내고 쉽게 수리할 수 있었다. 보람철물점 김 사장은 자재값도 받지 않고 함께 집 수리를 해주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서천이 아름다운 공동체임을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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