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충남 서천군지회 창립대회가 지난달 22일 오전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대회는 식순에 따라 서천지역 국회의원인 장동혁 의원의 창립대회 축사가 있었고 신임 김광규 서천군 회장 및 임원들에 대한 임명식이 진행되었다.

신임 김광규 회장은 그동안 효도회 서천지회를 이끌어 오면서 효문화 강의 세미나를 서천문예의 전당에서 꾸준히 실시해 왔었다. 이러한 배경을 기반으로 이번 60여명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창립대회가 열릴 수 있었다.

특강에 나선 김명운 충남본부 공동대표의 ‘코리안 드림’ 강좌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 패권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은 신냉전이 시작이라고 전제하며 북핵문제의 유일한 해법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로 풀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강의를. 통해서 충남지역 시·군·구 첫 창립인 서천군의 창립대회가 갖는 의미와 서천군이 통일의 선봉이 되는 공감과 비전을 갖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서천군 지회는 향후 다가오는 2025년 광복8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제2의 3.1운동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어 자발적으로 한반도 통일실천 1000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또한 2023년 8월 15일 오후2시  천안축구센터 2층에서 열리는 ‘코리안드림 천만캠페인 광복78주년 충남권 통일실천지도자 전진대회’에도 대표자들이 동참할 것이라고 행사관계자가 전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